애플워치SE 와 애플워치5 전격 비교
안녕하세요 팝콘걸이에요.
바로 애플워치SE 와 애플워치5 한 번 해보려고 해요. 원래는 애플워치3랑 비교를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압도적으로 애플워치3가 안 좋기 때문에 비슷한 애플워치5랑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들 중에 뭐 사면 좋을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한번 살펴볼게요. 먼저 외관부터 보면 둘다 사각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동글동글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각 디자인이 멀리서 봐도 애플워치구나 구분 할 정도로 거의 상징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둘이 틀린그림찾기를 하고 싶어도 외관이 너무 똑같아요.
이건 애플 직원들에게 이렇게 두개를 앞에 놔두고 둘 중에 애플 워치SE가 뭐냐고 물어 봐도 못 찾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워치5와 애플워치SE가 똑같은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외관으로는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대부분 같으니까 간단하게만 언급해드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을 한번 살펴 봐야죠.
애플 워치SE는 출시가가 40mm는 360,000원 43mm는 40만원 입니다. 그런데 애플워치5는 이번엔 단종이 되어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구매할 수도 없고 온라인에서 팔기는 하는데 조금 비싸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중고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고가는 애플워치SE와 비교를 해봤을 때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게 팔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도 살펴보면 애플워치5와 SE 다 똑같이 지원하는 기능이 매우 많습니다 많아서 대표적인 기능들만 보면 소음감지, 넘어짐 감지, 나침반 등등 대부분 5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SE에도 지원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햅틱 엔진이 들어간 디지털크라운 둘 다 지원하는데 디지털크라운은 돌릴 때 마다 평범한 진동이 아니라 매우 기분좋은 진동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건 진짜로 뭐랄까 직접 느껴본 사람만 아는데 정말로 좋아요.
추가로 가장 중요한 차이점도 있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AOD의 유무 입니다. AOD가 뭐냐면 시계가 꺼졌을 때도 시계를 표시하는 기능이 있는데 애플은 이것을 상시표시용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애플워치5는 AOD를 지원하지만 애플워치SE는 AOD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애플워치5를 쓰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AOD였고 밤에는 약간 야광 시계 느낌처럼 보였는데, 애플의 정말 급 나누기 장인인 게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걸 뺏습니다.
이제 디스플레이를 잠시 살펴볼까요? 40mm 44mm 둘 다 똑같은 스펙을 지원하고 있고 스펙을 잠시 살펴보면 애플워치 디스플레이가 생각보다 엄청 좋은게 들어갔어요.
둘다 LTPO OLED 패널을 탑재했는데 이거 아이폰11에 들어간 패널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좋은게 들어갔는지 배젤과 디스플레이에 경계가 전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매우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화면 밝기도 최대 1000니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낮에서도 환하게 보일정도로 야외 시인성은 전혀 걱정이 없더라구요.
추가로 WatchOS7으로만 올리면 애플워치에 있는 시계 페이스. SE나 이나 5 둘다 쓸수 있어요.
이 말이 뭐냐면 애플워치 앱에 들어가서 페이스 갤러리에 들어가면 배경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애플워치SE와 5 둘 다 동일한 배경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사양을 한번 봐야죠 먼저 SE 와 5m 둘다 똑같은 칩셋인 듀얼코어S5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걸 써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전체적으로 버벅임도 별로 없고 빠릿빠릿하게 뜨는 편이긴 한데 아무래도 쪼만한 시계가 보니까 아이폰 틀어 엄청 부드러운 건 아니고 그냥 스마트워치 치고는 부드럽다 이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대충 한 번 보면 그렇게 버벅 거리지 도 않고 부드럽게 동작하긴 합니다. 여태까지 애플 워치의 좋은 점들을 나열 했는데 애플워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한번 살펴봅시다.
애플워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이건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워치의 약점이기도 한데요.
둘 다 써보면 하루정도는 뭘 해도 오래 가긴 하는데 이틀이상은 살짝 무리가 있어요. 그냥 시계 처럼 쓰면 이틀까지는 가는데 살짝 간당간당 하긴 하답니다.
애플워치5 와 SE 어떤 패턴으로 썼냐면 운동용이나 시계용으로 쓰다가 자기전에 매일 충전하고 잤는데 아 이게 불편한 게 맨날 이걸 저녁에 뺐다가 충전하고 아침에 다시 차고 하는게 상당히 귀찮고 잘까먹더라구요.
아무튼 오늘의 결론. 딱 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나는 고급형만 써야한다 애플워치5 쓰시면 되시고 나는 고급형은 필요없다 시계용 운동용으만 사용하면 된다 라는 분은 애플워치SE 쓰시면 된답니다.